[금융 범죄 실태] “무직자·연체자 가능” 달콤한 대출 광고 뒤에 숨겨진 불법사채의 구조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취업의 문은 좁아지고, 당장 생활비나 월세가 급한 대학생, 취업준비생, 주부 등 ‘무직자’들의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직장과 고정 소득이 없다 보니 제1금융권은 물론이고 저축은행이나 카드론 같은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처럼 막막한 상황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SNS, 혹은 길거리에 뿌려진 명함 전단지에서 눈을 사로잡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무직자·소득 증빙 … 더 읽기

[범죄 심리 분석] 사채업자가 대출 심사 시 ‘지인 연락처’를 요구하는 소름 돋는 목적

비제도권 금융이나 불법 대부업체, 일명 ‘소액 사채’에 문의해 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한 가지 공통적인 절차가 등장합니다. 바로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 등 주변 지인의 연락처를 최소 3명에서 많게는 10명까지 제출하라”는 요구입니다. 담보물도 없고 신용등급이 낮으니 최소한의 신원 확인을 위한 ‘비상 연락망’이 필요하다는 업자들의 설명은 언뜻 들으면 그럴싸해 보입니다. 돈을 제때 잘 갚기만 하면 아무 … 더 읽기

[금융 상식] 월변 대출이 위험한 이유, ‘합법’의 탈을 쓴 사채의 덫

당장 이번 달 카드값이나 월세, 혹은 급한 병원비가 필요한데 일용직이거나 기대출이 많아 은행권 대출이 거절당했을 때,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단어가 바로 ‘월변(月邊)’입니다. 일수 대출이 매일매일 돈을 갚아야 해서 부담스러운 반면, 월변 대출은 “한 달에 한 번만 이자나 원금을 상환하면 된다”고 광고하기 때문에 대출을 신청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마치 시중은행 대출처럼 안전하고 편리한 … 더 읽기

[범죄 실태] 사채 피해자들이 가장 많이 당하는 악질 협박 유형 4가지와 대응책

흔히 ‘사채’라고 하면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험상궂은 신체 포기 각서를 들이밀거나, 집에 거칠게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불법 사채,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는 비대면 온라인 사채의 협박 방식은 과거보다 훨씬 더 지능적이고 악랄합니다. 물리적인 폭력보다 사람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어 영혼을 갉아먹는 ‘심리적 매장’ 방식을 취하기 때문입니다. 불법 사채업자들은 피해자가 돈을 제때 … 더 읽기

불법사채 업자들이 텔레그램을 사용하는 이유

불법사채 업자들이 텔레그램을 범죄 창구로 사용하는 3가지 이유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에서 불법 고리사채, 대리입금 등의 금융 범죄 기사를 접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글로벌 메신저인 ‘텔레그램(Telegram)’입니다. 불법사채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대포폰이나 대포통장을 사용하던 과거의 불법사채 업자들은 왜 이제는 약속이라도 한 듯 텔레그램 속으로 숨어든 것일까요? 단순히 유행이기 때문은 아닐겁니다. 여기에는 … 더 읽기